美하원, 1월 메이도프 청문회 갖는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30 07:03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가 내년 1월5일 버나드 메이도프(70)의 폰지사기와 관련한 청문회를 갖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금융서비스위원회 산하 자본시장소위원회의 폴 칸조르스키 위원장은 이날 e메일 성명을 통해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메이도프 사기 사건 수사 검토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새로운 안전장치 마련 등을 위해 다음달 5일 관련 청문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메이도프는 이후 투자자의 원금으로 앞선 투자자의 수익을 보장해주는 방식의 다단계 투자 기법인 폰지사기 혐의로 지난 11일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메이도프의 사기 규모는 투자 사기로는 사상 최대인 5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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