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중동변수에 출렁 '유가반등vs안전선호'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2.30 06:33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면서 달러화 가치가 주요통화대비 급등락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4시23분 현재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0.52센트(0.37%)하락(달러가치 상승)한 1.3974달러를 기록중이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0.61% 올랐다.

중동지역 긴장고조로 유가가 배럴당 40달러 이상으로 올라서면서 단기 투자자금의 대체 투자대상으로 꼽히는 달러화 가치는 이날 한때 유로 대비 2% 이상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그러나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금융시장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부각되면서 오후들어 다시 주요 통화대비 상승세로 돌아서는 변동성을 연출했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인덱스(DXY)는 0.46% 상승했다.

엔/달러 환율은 0.21% 하락(엔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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