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 수능 선택 1과목 축소 확정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8.12.29 11:31
2012학년도 수능부터 탐구영역 응시과목 수를 1과목 줄이는 안이 확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16일 행정예고된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개편안'을 시안대로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응시하는 2012학년도 수능부터 사회 및 과학탐구영역의 최대 응시과목수는 현행 4과목에서 3과목으로 1과목 줄어든다.

다만 직업탐구 영역과 한문·제2외국어 영역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수리영역의 경우 2007년 2월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수리 '나'형에 수학Ⅰ 외에 '미·적분과 통계기본'도 출제범위에 들어간다.

시험시간 변경 등 구체적인 내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11년 3월 '수능시험 시행계획'에서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교과부는 "의견수렴 결과 수리영역 출제범위 변경에 대해서는 찬성의견이 많았다"며 "탐구영역의 최대 응시과목 수에 대해서도 현행 4과목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과 3과목으로 축소하는 시안에 찬성하는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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