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형오 의장 성명, 중립성 상실"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12.29 10:54 김유정 민주당 대변인은 29일 김형오 국회의장이 이날 자정 이후로 질서회복 조치를 실시하는 등의 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국민의 기대를 저버린 중립성을 상실한 성명"이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김 의장의 성명발표 직후 가진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김 의장이 직권상정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을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또 "쟁점법안의 직권상정 포기 없이 민주당에 대해 (점거중인 본회의장에서) 철수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김형오 "오늘 자정 지나면 질서회복 조치"김형오 "31일 본회의…민생법안 처리"김형오 "31일 본회의, 여야 이견없는 민생법안 처리"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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