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새해맞이 이색 카운트다운 실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2.29 10:26

본관 뒷면 전체서 자정 30분전 조명 카운트다운 펼쳐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9일 본관 뒷면 전체를 장식하고 있는 ‘LED(발광다이오드) 갤러리’에서 신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기축년(己丑年)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카운트 다운 영상’은 31일 23시 30분부터 1초 단위로, 23시59분부터 1/100초 단위로 변화하며 2009년을 시민들과 함께 맞이한다.

현재 오후 6시부터 23시까지 5시간 동안 상영되고 있는 ‘LED갤러리’는 지난 9월 시작했으며 31일에는 새해 첫날 오전 2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올 9월 금호아시아나본관 완공과 함께 공개된 LED갤러리는 막대형태의 LED소자 6만9000개로 구성돼 있으며 높이 91.9m, 폭 23m규모로, LED로 만든 영상작품으로는 세계 최대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이번 카운트다운을 계기로 ‘LED갤러리’가 또 다른 세밑 명소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호아시아나의 ‘LED갤러리’의 주요 뷰포인트(View Point)는 △서울 시청 앞 광장을 비롯해 △서울 시립미술관 광장 △덕수궁 돌담길 △정동길 △덕수초등학교 앞 등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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