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최고 명암비와 초슬림 스타일리시 외관을 갖춘 LED LCD 모니터
(모델명: W2486L, 24인치)를 내년 1월 초 라스베이거스 CES(소비자가전전시회)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의 두께는 20mm로 24인치 LCD모니터 중 세계 최소다. 무수은 친환경 제품이며 CCFL(냉음극 형광램프) BLU 모니터 대비 50% 가량 절전효과가 있다.
또 LG전자의 독자적인 명암비 향상기술인 DFC(Digital Fine Contrast)를 적용, 100만대 1의 세계 최고 명암비를 지원하며 2ms(밀리세컨드, 1/1000초) 초고속 응답속도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밝혓다.
특히 기존 CCFL(냉음극 형광램프) BLU 모니터와의 가격 차이를 50달러(약 6만4000원) 정도로 좁혀 LED LCD 모니터의 대중화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기능으로는 △주변밝기에 따라 모니터밝기를 최적화하는 오토브라이트
(Auto Bright) △동영상이 나오는 부분외의 화면을 어둡게 하여 동영상 감상 최적 환경을 제공하는 시네마모드(Cinema Mode) △작업자가 일정시간 후 휴식할 수 있도록 작업지속시간을 알려주는 타이머 기능 등이 있다.
권봉석 LG전자 모니터사업부 상무는 "초슬림 고화질 친환경 등 LG전자 LED LCD 모니터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됐다"며 "내년도 LG전자 프리미엄 LCD 모니터의 대표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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