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황우석 효과,이틀만에 주춤…동반 下출발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2.29 09:08
'황우석 후광효과'가 이틀만에 주춤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장과 동시에 시세변동없이 상한가로 마감했던 온누리에어H1바이오,메가바이온은 29일 일제 하한가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난 24일 온누리에어가 황우석 교수가 대표로 있는 에이치바이온 지분을 인수키로 하면서 줄기세포 관련주들까지 덩달아 '묻지마 랠리'에 동참했지만, 에스티큐브,제이콤 등도 역시 하한가에 육박하는 내림세다. 에스티큐브는 황 박사의 오랜 후원자인 박병수 수암재단 이사장이 대주주로 있고, 제이콤은 황 박사의 장모 측이 대주주와 경영을 맡고 있다.


온누리에어는 지난 26일 에이치바이온 지분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지분 5.69%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온누리에어는 이번 지분 취득으로 황 박사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서지만, 당장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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