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통안채 중장기 투자 유효-하나대투證

임상연 기자 | 2008.12.29 08:16
하나대투증권은 29일 정부당국의 적극적인 통화완화와 유동성 공급으로 채권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며 중장기(3-6개월) 관점에서 채권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공동락 애널리스트는 “정책 효과로 채권시장에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며 “아직 크레딧시장 전체 영역에까지 온기가 전달되고 있지는 않지만 적어도 추가로 급격한 악화 양상은 없을 것이라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공 애널리스트는 채권시장이 빠르게 안정을 되찾고 있고, 추가로 악화 가능성이 적은 만큼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정책적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채와 우호적 수급 여건이 예상되는 통안채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제안했다.


그는 “전략적으로는 중장기(3~6개월) 관점에서 매수 접근을 권고한다”며 “섹터별로는 국채의 경우 수급과 절대 금리수준에 대한 부담이 상존하는 만큼 방어적인 대응을 권고하며 향후 채권 매수기반 확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는 은행채와 우호적인 수급 여건의 통안채에 대한 관심을 두는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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