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요금 10% 인상 검토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8.12.28 19:32
서울시내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보다 10% 인상돼 2000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내년 상반기에 택시요금 인상 용역안을 바탕으로 물가심의위원회 및 시의회 동의 등의 절차를 거쳐 요금을 올릴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택시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은 1900원으로 지난 2005년 6월 20% 정도 인상된 이후 3년 반째 그대로다. 택시업계는 35~40%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시가 검토하고 있는 인상폭은 10%선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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