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차 부회장, 지경부 방문 쌍용차 방안 논의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2.26 15:55
↑장쯔웨이 중국 상하이자동차 부회장(왼쪽)이 26일 과천 정부 청사를 방문해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가운데) 등과 쌍용자동차 유동성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 = 양영권 기자

장쯔웨이 중국 상하이자동차 부회장이 26일 과천 지식경제부 청사를 방문해 임채민 지경부 차관과 쌍용자동차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다.

장 부회장은 당초 예정보다 30분 정도 이른 이날 오후 3시30분께 과천 청사를 반문했다. 현재 임 차관 집무실에서 장 부회장과 임 차관, 이동근 지경부 성장동력실장이 비공개로 쌍용차 지원에 대한 논의를 벌이고 있다.


장 부회장은 정부와 채권단이 쌍용차에 유동성을 공급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대주주인 상하이자동차와 쌍용차 경영진, 쌍용차 노조의 자구 노력을 전제로 채권은행인 한국산업은행을 통해 지원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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