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장 "건설·조선사 내년 2월 구조조정"

머니투데이 오상연 MTN 기자 | 2008.12.26 17:13
건설업계 안정을 위해 마련된 대주단 협약에 총 38개 건설사가 참여해 37개사가 가입을 마치고 일부는 채권은행으로부터 자금을 수혈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동규 은행연합회장은 오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고 이들 건설사들의 기존 대출상환 의무는 1년간 유예하지만 자금사정 악화로 신규자금이 필요할 경우 재심사를 실시하고 여의치 않을 경우엔 구조조정 대상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건설, 조선사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테스크포스팀을 만들어 오는 2월까지 신용평가 기준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회장은 또 자동차 등 다른 업종에 대한 은행권의 공동지원 여부에 대해서는 연합회 차원에서 오가는 얘기는 현재까지 없으며 각 은행이 자신의 기준을 갖고 기업여신을 관리해 가는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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