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연구원 30명 채용에 1000여명 몰려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8.12.26 15:12
내년 1월 개원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기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채용에 인력이 대거 몰리고 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26일 "30명 가량을 모집하는 데 현재 1000여명 가량이 서류를 접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보건의료연구원은 지난 23일 직원 채용 공고를 내고 △보건의료분석실(경제성분석팀, 의료기술분석팀, 실용임상연구팀) △임상성과분석실(보건의료성과분석팀, 연구성과확산팀) △연구기획단 △의학통계 전문가 등을 내년 12월 21일까지 상시모집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지원자가 몰리며 상시채용하겠다는 계획을 올해 12월 31일까지만 모집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서류심사를 거쳐 적절한 인력이 응시했는지 살핀 후 필요하다면 내년 1월 말 추가모집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의약품과 의료기술의 경제성 및 임상평가를 위해 설립되는 기구다. 허대석 서울의대 교수가 초대원장으로 임명됐으며, 서울 종로구 경운동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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