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에어는 전일대비 14.71%오른 1560원에 출발했다. 상한가 잔량은 무려 1000만주에 육박하고 있다. 온누리에어 유증에 참여, 286만1793주(12.86%)를 보유하며 지난 11일 최대주주로 올라선 H1바이오도 전일대비 14.29%오른 1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H1바이오는 상한가 잔량이 1400만주에 달한다.
H1바이오와 함께 유상증자에 참여, 온누리에어 지분 152만6289주(6.86%)를 보유 중인 메가바이온(구 해인I&C)도 13.79%오른 165원으로 상한가 행렬에 동참했다.
온누리에어는 지난 24일 장 마감 후 황우석 박사가 설립한 회사 지분을 취득키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분취득시 황 박사에 이어 2대주주로 올라서지만, 당장 우회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온누리에어는 황 박사가 주요주주 겸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에이치바이온의 주주 김문수씨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김문수씨는 황 박사의 지인이자 후원자로 에이치바이온 설립 전인 올해 2월부터 후원해온 주요주주로 알려졌다.
에이치바이온은 지난 5월 황우석 교수가 설립해 황교수 본인이 대표이사로 재직중인 바이오 회사다. 바이오장기, 동물 복제, 바이오 신소재 연구개발,생산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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