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한 사무라이 사채는 3년 만기 일본 은행간 금리(Yen Tibor)에 가산금리 1.6%를 더한 조건으로 일본계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SMBC)이 전량 인수했다.
조달된 자금은 브라질 철광석 광산회사인 나미사(Namisa) 인수와 입원료 구매자금 결제목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10월 약 5억 달러를 투자해 브라질 나미사 지분 6.48%를 인수키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 채권 발행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자금 유치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진 것으로 포스코의 해외 신용도가 적극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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