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하방식 최소 두께 LED TV 첫선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12.25 11:00
LG전자가 직하 방식으로는 두께가 가장 얇은 발광다이오드(LED) LCD TV(모델명: LH95)를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 CES 전시회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의 두께는 24.8 mm로 TV 뒷면의 백라이트유닛에서 전면으로 빛을 쏘는 '직하(Direct) ' 방식 LED TV중 세계에서 가장 얇다.(머니투데이 12월3일 오후 1시4분 LG電, 직하방식 최소 두께 LED TV 첫선 기사 참조)
↑LG전자 스마트 테크날러지 기술이 총 집약된 LED LCD TV 모습. 두께 24.8mm로 LG디스플레이의 트루모션 240헤르쯔 패널을 적용, 잔상을 최소화했고 2백만 대 1의 세계 최고 명암비를 구현했다.

'트루모션 240헤르쯔' 기술을 적용, 잔상을 최소화했고 2백만 대 1의 세계 최고 명암비도 구현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시청장면 밝기에 따라 LED램프 밝기를 자동조절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기능으로 최고 75%까지 절전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CES 2009'에서 디스플레이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한편 LED TV는 LED백라이트의 위치에 따라 '직하' 방식(후면)과 '에지(Edge)' 방식(측면)으로 나뉜다. 직하방식은 빛의 밝기와 색상을 마음대로 조절하는 '로컬 디밍(Local dimming)' 등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에지방식에 비해 우수한 화질을 구현한다.

에지 방식은 백라이트 유닛이 측면에 위치해 슬림화에 용이하지만 직하방식에 비해 화질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강신익 LG전자 HE사업본부 사장은 "초슬림·고화질·친환경 등 LG전자 LED LCD TV 의 스마트 기술이 집약됐다"며 "내년도 LG전자 프리미엄 LCD TV의 대표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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