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1500억원 유상증자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2.24 14:49
미래에셋생명은 24일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1월 26일 우리사주조합 청약을 시작으로 지난 17일~18일 주주배정 등을 통해 유상증자를 공모한 결과 자본금이 종전 4643억원에서 자본금이 5259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발행주식은 1250만주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1만2000원(액면가 5000원)이었다. 이중 20%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됐고 80%는 최대주주인 미래에셋캐피탈 등 주주에게 배정됐다.


이번 증자로 미래에셋생명 지급여력비율은 9월말 현재 128.8%에서 185% 수준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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