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파워, 인천공장에 LNG복합발전 착공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8.12.24 13:08
포스코의 에너지 발전 계열사인 포스코파워가 24일 인천 서구 신규 공장부지에 LNG 복합발전 5,6호기 착공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9420억원을 투입해 2011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총 면적 31만8404㎡에 600MW급 발전소 2기를 건설한다.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복합 발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복합 발전 시스템은 가스터빈에서 1차 전기를 생산하고 배열을 회수해 스팀터빈으로부터 2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으로 기력 발전에 비해 효율이 높다.


2011년 발전설비가 가동하게 되면 포스코파워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1800MW를 포함해 총 발전용량 3000 MW를 확보하게 된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5,6호기 발전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그룹 내 에너지 사업 기반 확충을 위한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을 통하여 포스코 그룹의 새로운 성장 원동력으로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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