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009년부터 매년 300억 이상 추가 매출이 꾸준히 발생할 것이 예상되어, 2010년까지 누적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세계적인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는 실크로드라는 글로벌 브랜드를 선점하고 음반,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전 세계 180국에 서비스함으로써 문화수출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했다.
한편 조이맥스는 2009년 상반기 첫 캐주얼 게임 ‘범피크래쉬 온라인’오픈 및 상용화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현재 개발 중인 ‘프로젝트 G’의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대표작인 ‘실크로드 온라인’의 후속작인 ‘실크로드 온라인2’가 개발 단계에 진입해 자체 콘텐츠 공급 경쟁력이 보다 강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신규 콘텐츠 확보에 발맞춰 유통망도 강화된다. 먼저 올해 실크로드 온라인의 국내 직접 서비스 계기를 통해 자체 PC방 유통망 확보에 나섰던 조이맥스는 내년 본격적인 PC방 매출 확대를 통해 매출 순항과 함께 온라인 게임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해외 PP카드 유통과 신용카드 직접 결제 시스템 도입 계획으로 새로운 수익 구조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피크래쉬 온라인의 OSMU 추진으로 국내 전략 제휴 강화 계획을 가지고 있어 매출의 다각화와 수익 안정화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전찬웅 대표는 “개발사로서의 본업에 집중하면서도 자체 유통 경로 개발 등을 통해 급격한 환경 변화에도 수익을 안정화 시키는 성숙한 기업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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