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윈도XP 공급기간 연장없다"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2.24 13:36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24일 윈도XP 공급기간이 연장된다는 일부 외신보도와 관련, "이는 사실이 아니며, 당초 예정대로 내년 1월 31일부로 공급 중단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MS에 따르면, 내년 1월31일로 예정된 윈도XP 공급중단과 관련해 PC제조사의 주문물량에 대한 대금 결제시기를 내년 5월 50일까지 분납할 수 있도록 늦춘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 내용이 일부 와전됐다는 것이다.


MS는 윈도XP 주문은 예정대로 내년 1월31일까지 받되, 마감된 주문물량에 대해 5월 말까지 매 결제시점의 환율로 분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MS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최근 불안정한 환율 변동에 따른 파트너들의 환차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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