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광진공과 자원개발지원 MOU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12.24 10:23

해외자원개발종합보험 지원 및 컨설팅 등 우대조치 제공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24일 종로구 서린동 본사에서 김신종 대한광업진흥공사 사장과 해외 자원개발지원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보는 광진공 혹은 광진공과 민간기업의 컨소시엄에 해외자원개발종합보험 등을 지원키로 했다. 기타 금융 조달과 관련한 컨설팅 및 각종 우대조치도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자원개발 종합보험은 해외에서 자원 개발시 발생하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해주는 맞춤형 보험상품이다. 이 보험에 가입하면 자원개발기업 및 금융기관은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한 원리금과 배당금 등의 미상환 위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광진공은 수보가 지원하는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기술자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정보교환,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창무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광물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수출보험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우리나라 광물자원 개발을 위해 유관기관 간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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