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재단,해외교환학생에 장학금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24 10:56
미래에셋 박현주재단은 장학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09년 봄학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사진 가운데)이 23일 기흥 미래에셋 아카데미에서 '2009년 봄학기 미래에셋 해외교환장학생'으로 선발된 15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박현주재단은 지난 23일 경기도 기흥 미래에셋 아카데미에서 총 32개 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150명 에게 ‘제 3기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은 2008년 봄학기 장학생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약 500명의 교환장학생을 지원했고 향후 10년간 약 5000명의 해외 교환장학생을 선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선발부터는 프로그램 취지를 강화해, 경제적 여건으로 자비유학이 어려운 대학생들에게 기회를 우선 제공했으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에게 유학기간 동안 학비, 체재비 및 항공료를 지원하게 된다.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은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부담 없이 세계 무대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성공에 대한 희망 외에도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진정한 휴머니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2기 해외 교환장학생들은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각 대학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장학생간 교류는 물론 현지 금융기관에서 인턴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미래에셋 해외 교환장학생 프로그램’은 올해 봄학기를 시작으로 매년 2회(봄, 가을학기) 선발하고 있다.

미래에셋은 ‘글로벌 투자전문가 장학생’, ‘국내 장학생’ 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과, ‘결식아동 및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및 ‘봉사단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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