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는 "청와대에 들어온 후 가보고 싶은 곳이 있어도 제 맘대로 갈 수 없는데, 올해가 가기 전에 여러분들을 꼭 만나고 싶어 나왔다"며 "저는 늘 제가 푸는 것이 밥이 아니라 따뜻한 정이라고 생각하며 봉사해 왔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저는 오늘 하루 이곳에 다녀가지만, 언제나 묵묵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은 이곳을 잊지 말고 늘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김 여사는 다일공동체의 '밥퍼'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작년 12월 대통령선거 기간 중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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