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장 초반 상승전환..1339원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 2008.12.24 09:27
하락세로 출발한 환율이 상승 전환했다. 24일 9시 20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에 비해 1원 오른 1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전날에 비해 11원 내린 1327원이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29원이나 급등한 영향으로 역외 원/달러 선물환 환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전날 밤인 23일(현지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인 1305.00원보다 15원 상승한 13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스와프포인트 -8.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1328.50원 수준이다.

전날 밤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미국의 부진한 경제지표 영향으로 엔화에 대해 강세를, 유로화에 대해서는 보합세를 보였다.


엔/달러는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비해 0.59엔 상승한 90.86~90.89엔에, 달러/유로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에 비해 0.26센트 하락한 1.3947~1.3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급등한 1338원에 마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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