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2월24일(08:3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영화진흥위원회의 '2008년도 중형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사업' 운용사로 보스톤창업투자와 이수창업투자가 선정됐다. 영진위는 보스톤창투와 이수창투가 결성할 영상투자조합에 각각 90억원, 7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영진위는 이번 사업에 보스톤창투 등 3개 창투사가 출자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심사 결과 보스톤창투의 '보스톤중형영상전문투자조합'과 이수창투의 'ISU-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이 출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될 영상투자조합은 존속기간이 7년이며, 조합 최소결성 규모의 90% 이상을 한국영화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조합 최소결성 규모는 보스톤창투 300억원, 이수창투 235억원 등 총 535억원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보스톤창투와 이수창투는 영진위 출자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출자할 조합원로부터 모아 60일 이내에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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