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위, 보스톤·이수창투에 160억원 출자

더벨 정호창 기자 | 2008.12.24 09:35

'2008년도 중형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사업' 운용사로 선정

이 기사는 12월24일(08:3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2008년도 중형 영상전문투자조합 출자사업' 운용사로 보스톤창업투자와 이수창업투자가 선정됐다. 영진위는 보스톤창투와 이수창투가 결성할 영상투자조합에 각각 90억원, 7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영진위는 이번 사업에 보스톤창투 등 3개 창투사가 출자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심사 결과 보스톤창투의 '보스톤중형영상전문투자조합'과 이수창투의 'ISU-글로벌 콘텐츠 투자조합'이 출자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결성될 영상투자조합은 존속기간이 7년이며, 조합 최소결성 규모의 90% 이상을 한국영화에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조합 최소결성 규모는 보스톤창투 300억원, 이수창투 235억원 등 총 535억원이다.


운용사로 선정된 보스톤창투와 이수창투는 영진위 출자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출자할 조합원로부터 모아 60일 이내에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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