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하이닉스,내년 상반기 적자지속-유진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24 08:51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에도 반도체 경기 비수기 정체로 삼성전자하이닉스의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24일 밝혔다.

유진증권은 연중 반도체 최성수기로 분류되는 4분기 실적도 무너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 4분기에 삼성전자는 적자전환되고 하이닉스의 적자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메모리 감산 영향으로 4분기에 가격 저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설비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의 적자전환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LCD부문도 수요감소에 따른 IT패널의 약세가 지속되고 연말 특수를 노린 TV패널의 대규모 프로모션으로 적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유진증권은 반도체와 장비업체 외에 소재업체인 테크노세미켐과 솔믹스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이 나타날 것이라며 매출과 이익율이 견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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