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 상승세..1320원대

머니투데이 박상주 기자 | 2008.12.24 08:44
역외에서 원/달러 환율이 24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환율이 29원이나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밤인 23일(현지시각)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선물환 환율은 전일 종가인 1305.00원보다 15원 상승한 132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일중 최저가는 1320.00원, 최고가는 1355.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스와프포인트 -8.5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으로는 1328.50원 수준이다.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엔/달러는 24일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 비해 0.6엔 상승한 90.88~90.92엔에, 달러/유로는 하락세를 이어가며 전날에 비해 0.39센트 하락한 1.3934~1.39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날보다 29원 상승한 1338원에 마감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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