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내년 순익 36%증가할 것-한국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2.24 08:26
한국투자증권은 24일 CJ인터넷의 내년도 순이익이 전년대비 35.9%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 채 12개월 목표주가를 154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각각 8.9%, 19.9% 증가해 사상 최고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8.9% 증가한 510억원, 특히 웹보드 게임 매출이 뚜렷한 회복세로 전환해 전분기대비 19.6% 증가한 174억원으로 추정했다.

퍼블리싱 매출액도 서든어택, 마구마구 등의 안정적인 매출과 프리우스 온라인의 기여로 전분기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9.9% 늘어난 148억원으로 예상했다. 10월말 CJIG 희망퇴직 에 따른 비용 증가로 지분법평가손실이 늘어나면서 4분기 세전 이익은 1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1.9%, 35.9%늘어난 2155억원과 386억원을 추정했다. 특히 프리우스 온라인 상용화와 이스 온라인 해외서비스 개시로 CJIG지분법평가손실이 올해 110억원에서 내년 50억원으로 대폭 축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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