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4주짜리 국채 220억달러를 수익률 0%로 발행했다.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심화되면서 기관들의 입찰규모가 발행금액의 4.4배에 달할 정도 수요가 많아 낙찰금리가 0%로 결정됐다.
연말 '윈도 드레싱(Window dressing:기관투자가들이 장부를 보기좋게 꾸미는 것)'차원에서 포트폴리오에 안전한 미 국채 편입비중을 높여두려는 수요도 가세한 것으로 월가 관계자들은 풀이했다.
이달 들어 세번째 이뤄진 4주짜리 국채 입찰에서 낙찰금리는 모두 0%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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