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는 미국에서 자동차를 만든지 24년만에 처음으로 비용 절감을 위해 미시시피주 프리우스 자동차 공장과 텍사스 트럭 공장을 15주동안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미국과 캐나다의 다음달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다.
토요타는 올 회계연도에 71년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을 예상할 정도로 경영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토요타 북미지역 생산 책임 부사장인 짐 와이즈먼은 "아직까지 이를(감원을) 언급하기는 힘들지만, 결코 아니라고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토요타는 북미지역에서만 14개 공장에 3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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