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2700억원 규모의 하이브리드채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지방은행의 하이브리드 채권 발행은 최근 부산은행의 2000억원에 이어 두번째다. 이 채권은 발행 후 5년 경과시점에 은행이 조기상환권(콜옵션)을 가지는 조건부 채권이다.
대구은행은 이번 발행으로 BIS 자기자본비율이 1.3%포인트 가량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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