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회생 가능성없는 기업, 과감히 정리"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23 17:10
◈"살릴 수 있는 기업을 살리되 회생 가능성이 없는 기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김종창 금융감독원장, 2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 불안과 실물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아 유동성 애로(자금난)를 겪는 건설업체와 중소 조선사에 대해 내년 초부터 구조조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히며.

◈"경기 저점은 내년 상반기에 도래하고 주가지수 저점은 그보다 일찍 올 것"=주상철 교보증권 연구위원, 23일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해 "각국 정부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장기화될 가능성은 적다"고 주장하며.

◈"망치와 쇠톱으로 국회 상임위를 봉쇄 한 것은 의정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대단히 부끄러운 일"=안경률 한나라당 사무총장,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이 상정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빚어진 것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히며.


◈"MB악법을 일괄 강행 처리하겠다고 전쟁 종료 시한을 정해놓고 대화하겠다는 것은 위장과 기만전술"=원혜영 민주당 원내대표,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성탄절까지 야당과 대화를 하겠다고 밝힌 한나라당의 방침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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