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뉴스포털은 인터넷 포털에서 불법으로 행해지는 뉴스콘텐츠 유통을 신문사가 직접 통제함으로써 뉴스 소비 시스템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신문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이에 따라 13개 신문사 담당자들로 추진팀을 구성하고 사업타당성과 세부 운영계획 등에 관한 본격적인 검토에 착수했다. 추진팀을 이끌 위원장은 신우철 한국일보 이사가 맡았다.
협회는 공동 뉴스포털을 통해 협회 회원사의 뉴스콘텐츠를 중점 서비스하면서, 검색 기능, 커뮤니티, 블로그 등도 갖춰 종합 뉴스포털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지방신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단위 뉴스포털을 별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 공동 뉴스포털 추진팀은 이달 초부터 협회가 추진중인 ‘기사 내 광고’ 사업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강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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