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연6.4% 수익추구 단기 채권형펀드 판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8.12.23 15:18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은 우량 기업어음에 투자하는 단기채권형 펀드 ‘흥국 멀티플레이 채권투자신탁 5호’를 23일부터 판매한다.

‘흥국 멀티플레이 채권투자신탁’은 투자기간 3개월 이상의 단기채권형 상품으로 자산의 95%까지 국내 공기업 및 10대 그룹 중심의 A1등급 이상 우량 기업어음(CP)에 투자하여 연 6.4%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채권운용전략은 산업별 전망과 채권시장 수급에 기초하여 저평가 자산을 발굴 투자하고, 동일등급 내에서도 종목별 금리편차가 클 경우 저평가 종목에 투자하는 가치투자전략을 사용한다. 국내 대기업이라도 인수합병(M&A)으로 인한 자금부담 가중 및 업황 부진으로 인한 시장우려가 있는 종목에 대한 투자는 배제해 신용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보수적인 운용전략을 병행한다.

이 상품은 투자기간 3개월 이상의 추가형 펀드로 하나대투증권에서 상시 판매한다. 만기이전 중도환매시엔 30일미만은 이익금의 70%, 90일 미만은 이익금의 50%의 환매수수료가 있다. 펀드보수는 클래스 구분없이 연 0.35%의 총보수를 적용한다.


장기성 상품기획팀장은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와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으로 채권 및 기업어음 금리의 점진적인 하락이 전망된다”면서 “향후 채권금리의 하향 안정 예상에 따라 이번 펀드는 이자수익 뿐만 아니라 자본이익도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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