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는 지난 2005년 국내업체가 아제르바이잔 통신사에 수출하고 대금을 지급받지 못해 580만달러의 보험금을 대신 지급했다. 이후 수보는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대사 류광철)의 도움을 받아 아제르바이잔 관료 및 유력인사와 수차례 상담을 진행해 2007년 6월 분할상환약정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390만달러의 채권을 회수했다.
코트라 이스탄불과 빈 KBC는 영업중단으로 연락이 두절된 수입업자를 수소문해 사고조사를 완료하도록 도움을 줬다.
유창무 사장은"내년도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출업체에 대한 총력지원이 절실하다"며 "이 과정에서 정부와 유관기관간 협력체제 구축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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