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코스피 1200~1400,경기회복은 내후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 2008.12.24 10:02

[오피니언 리더 설문조사]

-성장률 1%대, 2%대 팽팽…정부목표치보다 낮아
-"환율 올해보다 낮아질 것" 우세
-외환위기때보다 심각…2010년 돼야 경기회복

우리나라 오피니언 리더들은 내년말 코스피지수를 1200~1400 수준으로 예상했다. 성장률 전망은 1%대와 2%대가 팽팽히 맞섰지만 대부분은 3% 내외라는 정부 목표치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평균 환율은 1200원대로 전망했고 적절한 기준금리 수준은 2%대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머니투데이가 지난 15∼18일 대기업·중소기업·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경제연구소장, 증권사 리서치센터장 등 국내 오피니언 리더 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코스피 1200~1400 간다"=대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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