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자회사 HSB 獨 재보험사에 매각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2.23 11:35
미국 보험업체 AIG가 7억4200만달러에 자회사인 하트포드 스팀 보일러(HSB)를 독일 재보험사인 뮌헨리에 매각키로 했다고 포브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뮌헨리 측은 인수 이유에 대해 "미국 시장 확장 정책과 맞아떨어졌고, 가격도 적정했다"고 설명했다.

HSB는 장비의 고장 등에 관한 보험과 재보험을 제공하는 업체이다.


한편 AIG는 대규모 정부 지원금을 갚기 위해 자산 매각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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