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23일 기분과 분위기에 따라 화장하듯 전면 케이스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으로 나만의 스타일로 휴대폰을 꾸밀 수 있는 '메이크업폰'(LG-SH490)'을 내놓았다.
SK텔레콤 전용으로 가격은 50만원대 초반.
폴더형의 메이크업폰은 ▲ 나비 디자인의 스모키레드, ▲ 물방울 디자인의 딥블루, ▲ 눈꽃 디자인의 펄화이트 등 3가지 전면케이스를 제공, 수시로 케이스를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이 제품은 전면에 내장된 LED조명에 6가지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애니메이션라이팅'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전면 케이스와 애니메이션라이팅을 통해 총 18가지의 휴대폰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폰은 3세대(3G) 폰으로 영상통화 및 해외로밍을 지원하며, 300만 화소 카메라, 전자사전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조성하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부사장은 "메이크업폰은 올해 아이스크림폰에서 소개한 LED조명효과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라며 "자만의 스타일에 민감한 20대 젊은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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