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2010년까지 2500만명 추가 실업"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23 10:04
글로벌 경제 위기로 2010년까지 최대 250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OECD의 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BFM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2010년까지 2000만~2500만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이 중 800만~1000만명의 실업자가 OECD 30개 회원국 내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구리아 사무총장은 또 OECD 회원국들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적인 경기후퇴(recession)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경제가 2009년 말 회복돼 2010년 약간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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