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케팅인사이트가 최근 1년 이내 수입신차 구매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소비자들은 신차구매 시 '어떤 회사의 차를 살 것인가'라는 브랜드 선호도를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가격대'와 '차급'이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가격대'에 있어선 브랜드별 경쟁모델의 가격을 비교해 보며 구매하는 형태를 보였으며, '차급'은 소형에서부터 대형, SUV에 이르기까지 각각 필요에 맞는 차급별 모델을 선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특히 '어떤 연료를 쓰는 차를 살 것인가'라는 연료타입에 대한 선호도가 2년 전에 비해 9.6%에서 27.7%로 18% 포인트 이상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수입차 구매 시 이용해 본 정보채널로는 '제조회사 홈페이지'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으며, '직접시승'과 '주변사람 조언'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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