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실적 우려…자동차株↓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8.12.23 04:20
2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약세로 마감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영국 FTSE100지수는 37.33포인트(0.88%) 하락한 4249.16으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31% 밀린 3151.36, 독일 DAX30지수는 1.23% 내린 4639.02를 기록했다.

기업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에 투자 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날 아시아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고 미국 뉴욕 증시 역시 내림세를 보이면서 유럽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세계 최대 광산회사인 BHP는 1.9%, 3위 회사인 리오틴토는 5.2% 각각 내렸다. 이날 UBS는 석탄 가격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면서 BHP와 리오틴토의 이익 전망치를 낮췄다.

자동차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일본 토요타가 71년만에 손실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미 증시에서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가 급락했다. 유럽 증시에선 BMW가 2.1%, 다임러와 르노가 각각 3%, 2.7%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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