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항공기 타이어가 그 운용 조건의 특수성으로 고하중, 고속, 고압 등의 조건에서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한 만큼 첨단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호타이어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초음속 고등훈련기(T-50) 국산화 사업에 참여하고 T-50기종의 주륜 및 전륜 타이어와 항공우주부품 기술개발사업의 하나인 'B737-400'기종의 주륜 타이어를 순수 독자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산 금호타이어 항공기타이어개발팀 부장은 “이번 수상과 함께 국내 업계 최초로 항공기 타이어를 개발해 수출길을 마련한 것에 대해서도 국가 차원에서 뜻 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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