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수출마케팅 전담팀 17곳에 신설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2.22 15:23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기우)이 국내 수출지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17개 지역본ㆍ지부에 수출마케팅 전담팀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되는 17개 지역본ㆍ지부는 기존의 국내무역관이 있는 11곳과 서울 여의도, 서울 서초, 경기 시흥, 경기 고양, 구미, 천안 등 6곳이다. 이번 조치로 기업의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중진공의 예상이다.

중진공은 해외사무소 폐쇄 및 수출인큐베이터 기능 이관에 따라 올 연말 귀국하는 20명을 지역본부에 전진 배치했다. 16명의 기존 지방무역관 인력도 인수했다.


중진공 관계자는 “내년 국내수출지원사업을 지난해 추진하던 물량보다 50% 이상 늘릴 계획”이라며 “지원서비스를 수출 지원뿐 아니라 자금, 연수, 컨설팅 등과 연계한 종합지원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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