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중나모 태양광 진출…中세중에너지 설립(상보)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2.22 14:28
세중나모여행은 22일 중국에 폴리실리콘 사업을 위한 세중에너지를 설립하면서 태양광 사업에 뛰어든다고 밝혔다. 세중나모여행은 내년 초 공장건설 위한 토지사용권을 취득한 뒤, 오는 2010년 메탈실리콘 1만3280톤을 생산할 계획이다.

세중나모여행은 이날 태양열 전지패널 재료업체인 계열사 이너블루가 중국 현지법인 세중에너지(중문명 : 靑海世源新能源有限責任公司, 영문명 : Sejoong Energy Co.,Ltd.)에 설립 자본금 1억3000만원 납입을 완료, 계열사가 12개에서 13개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세중나모여행은 "총 매장량 3437만톤에 평균순도 99% 이상의 순도가 확인된 중국 청해성내 3개 규석광산의 채굴과 공장설립을 내년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공장이 설립되면 생산규모는 2010년 메탈실리콘 1만3280톤, 2011년 3만9840톤에 폴리실리콘도 연간 1651톤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중에너지는 석영광물개발 및 태양광전지의 원료인 고순도 메탈실리콘·폴리실리콘 제조 및 생산설비를 갖추고 원재료에서부터 폴리실리콘 일괄생산 및 판매공정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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