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내년 1월 김포~부산 신규 취항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2.22 14:10

하루 왕복 4회 운항..오는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진에어는 내년 1월 10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운항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약은 오는 23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김포~부산 노선애는 189석 규모의 보잉 B737-800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라면서 "합리적인 가격과 스케줄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향상에 중점을 둔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는 기본 운임을 주중 5만원, 주말 5만7600원으로 정했다. 이는 대한항공 운임에 비해선 20% 낮고, 에어부산에 비해서도 약 10% 낮은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진에어는 취항 한 달 동안 정상 운임에 비해 각각 20%, 10%가 할인된 주중 4만원, 주말 5만1900원의 특별 할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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