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프린터, 아시아 디자인상 수상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2.22 14:52

홍콩 DFA2008 행사서 '동상'

삼성 프린터가 '아시아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는 홍콩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공모전인 'DFA(Design for Asia Award) 2008'에서 프린터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모노 레이저 프린터(모델명: ML-1630)와 모노 레이저 복합기(모델명: SCX-4500ㆍ사진)가 각각 동상(Bronze)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DFA 2008은 지난 2003년 제정된 대표적인 아시아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자제품, 가구, 중장비, 식기류 등 각 제품군별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선정했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삼성전자 모노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는 삼성전자가 작년 9월 출시한 제품으로, 개인의 스타일과 가치를 중시하며 사용자의 감성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프린터 업계 최초로 감성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특히 '슬림, 매끄러움, 조용함(Slim, Sleek & Silent)'을 기본 컨셉으로, 풍부한 블랙 컬러와 하이그로시 고품격 재질, 소프트 터치 기능에 자연스런 사운드와 같은 감성적인 요소들을 채용해, PC 주변기기로 책상 밑에 숨겨진 프린터를 모던한 사무공간에 가구처럼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 배준원 책임 디자이너는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고객 요구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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