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電, 한달반만에 50만원 돌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12.22 10:08

11월6일 이후 처음

삼성전자가 22일 장중 50만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22일 오전 10시2분 현재 지난 19일에 비해 1만1500원(2.35%) 오른 5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6일 50만9000원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시장 수익률에 비해 저조한 움직임을 보여 왔다. 12월 들어 코스피지수가 9.7% 상승했지만 삼성전자는 제자리 걸음(+0.2%)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주 5거래일 중 나흘 상승하고 특히 주말까지 사흘 연속 상승하며 50만원대에 다시 근접했다. 또 19일에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 1위 종목에 오르는 등 다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4분기에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지만 그동안 삼성전자의 발목을 잡고 있던 D램 가격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으면서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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