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자체개발작 수출액 3000만弗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2.22 11:09
온라인 게임업체 CJ인터넷은 올해 자체 개발작만으로 총 3000만달러의 해외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신규 계약 실적으로, 올해 CJ인터넷의 전체 계약 성사액 3300만달러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CJ인터넷의 자체 개발 스튜디오인 CJIG에서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과 '이스온라인'은 일본, 중국, 대만 등에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거둬 효자 게임 역할을 해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2008년과 2009년 이들 게임의 현지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회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프리우스, 이스온라인, 오즈크로니클 등 자체개발작을 중심으로 중국, 대만, 동남아 등 게임 저변이 넓은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고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