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신규 계약 실적으로, 올해 CJ인터넷의 전체 계약 성사액 3300만달러의 90%에 해당하는 수치다.
특히 CJ인터넷의 자체 개발 스튜디오인 CJIG에서 개발한 '프리우스 온라인'과 '이스온라인'은 일본, 중국, 대만 등에 2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 실적을 거둬 효자 게임 역할을 해냈다.
CJ인터넷 관계자는 "2008년과 2009년 이들 게임의 현지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회사 매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CJ인터넷은 프리우스, 이스온라인, 오즈크로니클 등 자체개발작을 중심으로 중국, 대만, 동남아 등 게임 저변이 넓은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통해 한국 게임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고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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