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 미국에 수출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2.22 09:26
온라인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는 야구게임 '슬러거'의 미국 수출과 함께 미국 시장 투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슬러거의 미국 현지 서비스는 골프게임 '샷온라인'으로 유명한 온네트의 미국법인 온네트USA를 통해 이뤄지며 정식 서비스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슬러거의 미국시장 진출을 계기로 온네트USA에 약 200만 달러의 투자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네오위즈게임즈와 온네트USA는 이번 협력으로 미국 현지에 가장 효율적인 사업전략을 발굴해 북미 시장의 영향력을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관호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양사의 공고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내년에는 전세계 게임 허브인 북미 시장에 보다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슬러거는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발판으로 인기를 끌어 최근 열린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인기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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