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개인 매수로 1% 이상 강세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2.22 09:10

부동산대책 기대감에 건설주 3% 급등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1% 이상 오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에 비해 6원 오른 1296원에 출발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오전 9시9분 현재 지난 주말에 비해 12.93포인트(1.09%) 오른 1193.90을 기록하고 있다. 1190선을 지지대로 삼아 추가 반등을 노리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77억원과 5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14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른 기대감으로 건설이 3.4% 오르면서 강세다. 운수장비도 2.2% 상승중이다. 전기전자도 1.7% 오르면서 코스피의 오름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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