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신한·하나·국민·기업·산업은행·농협 등 7개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정부가 자본확충펀드 등을 통해 은행들의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만큼 '행동'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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