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은행장과 간담회, 중기 지원 요구"

서명훈 기자 | 2008.12.19 19:55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시중은행장들을 소집,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오는 22일 오전 7시30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소기업 지원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리·신한·하나·국민·기업·산업은행·농협 등 7개 은행장이 참석한다.


이는 정부가 자본확충펀드 등을 통해 은행들의 자본확충을 지원하는 만큼 '행동'을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원장은 이 자리에서 중소기업 지원 실적이 미흡한 은행에 대해서는 강력히 제재하겠다는 뜻을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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